요약
전국 최대 김 생산지 전남권에 목포수협이 전국 최초로 대규모 마른김 가공유통시설(총사업비 670억 원, 하루 480만 장 규모)을 착공하고, 연말 시범운영 예정인 국제 마른김 거래소와 연계해 K-김 산업 허브 조성에 나섰다. 포럼 회원인 정형곤 티맥스그룹 인공지능개발센터장은 이 마른김 거래소에 활용될 AI 기반 마른김 품질등급제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김 산업의 스마트화를 이끌고 있다.
목포수협은 죽교동 일대 2만여㎡ 부지에 670억 원을 투입해 하루 480만 장의 마른김을 생산할 수 있는 가공공장과 자동화 창고를 구축한다. 전국 물김 생산량의 약 80%를 차지하는 전남권이 생산을 넘어 가공·보관·국제 거래까지 아우르는 산업 기반을 갖추게 되면서, 연말 시범운영을 앞둔 국제 마른김 거래소와의 연계 효과에 관심이 모인다.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거래 시스템을 통해 우리나라가 국제 시장에서 김 가격 기준을 제시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.
포럼 회원인 정형곤 티맥스그룹 인공지능개발센터장은 이 마른김 거래소의 핵심 인프라인 AI 기반 품질등급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. 티맥스그룹은 2023년 9월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업무협약(MOU)을 체결하고 김 산업 스마트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이어오고 있으며, 정 센터장은 “김 산업과 AI의 융복합 개발을 기반으로 서남권 해양수산 자원 활용을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”며 “향후 마른김 거래소에 활용되는 AI 기반 마른김 품질등급제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김 생산 공급량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할 것”이라고 밝힌 바 있다.
원문 출처: 목포MBC (박종호 기자) ·